심리학

우울증 발생 확률을 극대화시키는 요인, 친사회적 행동, 중다요인

팔락 2011. 4. 30. 15:31

심리학적 연구 분석 결과 우울증 발생 확률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부정적인 삶의 사건들이 세 가지 심리적 취약성 요인들과 결합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 요인들은 중다 원인(multiple causation)의 상호작용(interaction)으로 한 가지 요인은 큰 영향이 없으나 세 요인이 합쳐지면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1. 귀인 스타일(attributional style) ; 부정적 사건을 안정적이며 총체적인 원인으로 귀인시키는 경향성

2.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추론을 하려는 일반화된 경향성

3. 결과에 대해서 부정적인 추론을 하려는 경향성

 

#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을 촉진하는 요인 ; 아동이 다른 아동을 도와주는 경향성의 중다요인

1. 동정심의 수준이 높은 성향

2. 정서가 가미된 추리를 많이 하는 성향

3. 돈에 대한 지식이 많은 성향의 아동

 

각각의 요인이 하나만 있을 경우는 친사회적 행동에 약한 영향만 주지만 세 요인이 중복되어 발현되는 경우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강력한 예언 지표가 된다.

 

행동의 원인에 대해 생각할 때는 중다 원인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라. 특정한 행동에는 특정한 단일 원인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덫에 걸려들어서는 안된다. 복잡한 행동은 중다적으로 결정된다.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여 그 행동을 발생시킨다. 때때로 이러한 요인들은 결합되어 상호작용하기도 한다. 즉 함께 작동하는 변인들의 효과는 그것을 분리하여 연구한 것으로부터 예상되는 효과보다 크다.

 

# 사회적 현상의 부정적인 측면을 개선하려는 경우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지혜는 마법의 해결책이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어떤 단일 조치도 - 그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에 관계없이 - 문제를 치유해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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