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자신이 방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지 부조화를 감소시키려는 경향성이 있음을 이해함으로써
2. 어리석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것이 내가 고칠 수 없는 어리석고 부도덕한 사람임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3. 자신의 과오를 견디어 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도의 자아강도(ego strength)를 계발시킴으로써
4. 실수가 성장과 학습의 기회가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가능하다.
# 소크라테스나 칸트, 하이에크나 칼 포퍼처럼, 인간의 이성은 불완전하며 우리가 아는 것이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인간 개인의 이성과 지식이 늘어날 수록 공간상 지식이 접하는 미지의 세계가 점점 커지므로(즉 모르는 것이 점점 많아진다) 지혜롭고 배우고자 하는 인간은 겸허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성과 지식의 체계에서 제 1 덕목은 겸손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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