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콜라주(bricolage) bricolage(브리콜라주)’는 원래 프랑스어로 ‘여러 가지 일에 손대기’ 또는 ‘수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말이다. 이 단어는 프랑스의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가 The Savage Mind(야생의 사고) 라는 저작에서 종족사회의 신화와 의식을 표상하는 지적 행위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 고전,문화 2010.04.08
언어의 생성 과정과 오용 메이지 시대 일본 지식인들이 서구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와 문화가 다른 서구의 용어를 어떻게 한자어로 번역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던 모양이다. 가령 ‘love’에 근접한 한자어는 ‘연(戀)’이나 ‘애(愛)’인데 ‘연’은 남녀간의 육체적 열정을 뜻하고 ‘애’는 부모의 자식 사랑을 .. 고전,문화 2010.04.08
제로 톨러런스 미국 워싱턴 근교의 초등학교에 아들을 보낸 한국인 현지 주재원이 담임교사의 긴급호출을 받았다. “정학입니다. 학교 반입 금지 물품을 갖고 왔어요.” “그럴 리가…. 뭘 갖고 왔다는 겁니까?” 손톱깎이였다. 아이가 쉬는 시간에 손톱이나 깎겠다고 무심코 넣어간 손톱깎이엔 손톱을.. 고전,문화 2010.04.08
대공무사(大公無私) 대공무사(大公無私) : 매우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는 뜻. 춘추시대 진평공이 기황양이라는 자에게 물었다. "남양현에 장 자리가 비어 있는데 누구를 보내는 것이 적당하겠는가?" 기황양은 주저하지 않고 즉시 대답했다. "해호를 보내면 반드시 훌륭하게 임무를 해낼 것입니다." 평공은 놀라서 물었.. 고전,문화 2010.04.08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 희망이 달아나더라도 용기마저 놓쳐서는 안 된다. 희망은 종종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우리를 속이지도 않을 뿐더러 힘을 내게하는 약이 된다.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다. -셸리- 고전,문화 2010.04.08
화이부동(和而不同)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나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군자는 조화로우나 남들과 동일하지가 않고 소인은 남들과 동일한 듯하나 조화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제나라 경공이 누각에 올라 쉬고 있는데, 평소에 총애하던 시종이 말을 타고 달려.. 고전,문화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