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에 대한 지배가 아니라 그것이 지닌 가치에 대한 이해를 부여하는 것이고, 자유공동체의 지혜로운 시민을 육성하는 것이고, 시민정신에 자유와 개인적 창의력을 결합시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정원사가 어린 나무를 보듯 어린이를 대하는 것을 뜻한다. 정원사는 어린나무를 이렇게 생각한다. 적절한 토양과 공기와 햇빛이 있다면 놀랄만한 형태로 발전할 선천적 본성을 지닌 재목이다.
-- 버트란드 러셀
아무리 풍요한들 지식(knowledge)은 진정한 이해(understanding)와는 다르다.
진정한 이해란 물질적이고 사회적인 세계속에서 우리가 처한 본래의 자리에 대한 통찰을 포함한다.
-- 노엄 촘스키
< 훔볼트의 교육관 >
'탐구하고 창조하는 것, 이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모든 것의 중심이다.'
그가 저술한 바에 따르면 '모든 도덕적 문화는 오직 인간의 내적인 삶으로부터만 즉각적으로 발원하며 인간의 본성 속에서만 발전될 수 있을 뿐, 결코 외부의 인공적인 조작으로 생성되지는 않는 법이다.'
무엇이든지 인간의 자유스러운 선택에서 나오지 않은 것 그리고 단지 지시와 지도의 결과인 것은 인간의 존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의 진정한 본성에 항상 이질적인 것으로 남고 만다.
지시와 지도를 통해 받은 것들을 인간은 결코 진정한 열정을 가지고 수행하지 않으며 단지 정확하게 기계적으로만 이행할 뿐이다.
그에 따르면 한 인간이 이런 방식으로 행동할 경우 사람들은 '그의 행동을 칭찬할지 모르지만 그의 인간성은 멸시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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