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피질의 크기와 사회적 행동

사회적 능력과 사회적 복잡성을 측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사회적 행동의 다섯 가지 측면이 영장류의 신피질 크기와 관련이 있다.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 사회집단의 크기였다.

 

* 사회집단의 크기 - 침팬지에게서 관찰한 사회집단의 크기는 55인 반면 인간의 신피질 크기로 계산한 사회집단의 크기는 150이다.

오늘날 수렵 채집 무리는 1년에 한 번씩 전통 예식을 치르러 모이는 혈연 집단으로, 일반적인 크기가 150이다. 현대인의 개인 주소록에 적힌 연하장을 보낼 주소와 전통적인 원예협회의 크기도 150이다.

조직적인 계층 구조 없이 관리할 수 있는 사람 수는 150명에서 200명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 개인이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의 수도 최대 150-200명이다.

 

* 털을 고르는 무리의 크기 - 한 개체가 털을 골라 주는 물리적 행동을 통해 응집력 있는 친밀한 관계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개체의 수.

 

* 수컷 짝짓기 전략 시 필요한 사회적 기술의 정도 - 수컷 개체가 서열과 힘에서 얻는 이점은 사회적 기술로 상쇄되는 듯 보인다. 말하자면, 서열이 높아야만 암컷을 차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매력만 가지고도 암컷을 차지할 수 있다.

 

* 전략적 속임수를 쓰는 빈도 - 힘을 사용하지 않고 사회집단 내의 다른 개체를 조정하는 능력.

 

* 사회적 역할을 하는 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