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낙관주의, 테러 경영 이론

팔락 2015. 5. 19. 16:30

# 테러 경영 이론(terror management theory) ;

토머스 A. 피슈친스키라는 심리학자가 발전시킨 선정적인 이름의 이론으로, 건전하게 자만하는 뇌는 "우리 인간이 무의미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덧없는 동물에 불과하여 결국은 죽어서 썩고 말 운명이라는 무시무시한 가능성을 인식하는 데서 오는 테러 위기감을 조절하도록 설계된 방패이다."

 

몇몇 긍정적 착각 덕분에 정말 우리가 세상에서 어느 감자, 파인애플, 호저, 벌레보다 소중할 이유가 없다는 괴로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자만하는 뇌에게 크게 감사해야 한다는 데 모두들 공감할 것이다.

- 뇌 마음대로

 

낙관주의와 행복은 그저 불행한 일을 겪지 않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낙관주의는 그저 행복하고 명랑하다는 차원의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미래에 대한 진정한 희망, 일이 잘될 것이라는 믿음과 앞으로 어떤 인생이 펼쳐지든 간에 대처할 수 있다는 흔들림 없는 신념에 가깝다. 낙관주의자는 결코 어리숙하지 않다. 그들은 나쁜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 일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깊이 확신한다.

 

낙관주의는 어떤 기적과도 같은 행복을 안겨주기 때문이 아니라 삶의 목표에 더 몰두하게 하기 때문에 행복을 증가시킨다.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태도가 바로 낙관주의다.

 

삶의 질적 차이는 긍적적인 생각의 힘보다는 긍정적인 행동의 힘과 더 관련이 있다. 두 가지가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낙관주의의 보상을 수확하는 것은 행동이다.

 

낙관주의자는 더 강한 끈기가 있어 단기적으로는 생리적 각성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가 있으며 면역계 기능도 약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체 건강 향상과 관련이 있다.

 

심리학은 한 가지 단순한 진리를 입증해왔다. 우리가 어떻게 세계를 바라보고 상호작용하느냐에 따라 세계가 우리에게 반응하는 방식도 달라진다는 진리 말이다.

- 즐거운 뇌 우울한 뇌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본다.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본다.

성공은 열정을 잃지 않은 채 실패를 거듭하는 능력이다.

- 윈스턴 처칠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생각하기 나름일 뿐이다.

- 셰익스피어, 햄릿 2막 2장

 

낙관주의자는 세상이 얼마나 슬플 수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비관주의자는 매일 아침 이 사실을 발견한다.

- 피터 유스티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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