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보편적 충동에서 종교의 기원을 찾고자 하는 유혹은 도덕 체계를 정의하거나 자연 현상을 설명하려는 욕구와 같다. 이것은 종교에 대한 잘못된 가정과 심리학 적 충동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지 말라 |
이렇게 말하라 |
종교는 사람들이 던지는 극히 추상적인 물음에 답한다. |
종교적 사고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구체적인 상황을 처리할 때 활성화된다(이 작물, 저 질병, 이 출생, 사체 등). |
종교는 초월적인 신에 대한 것이다. |
종교는 식사귀, 유령, 영혼, 조상신과 같이 사람들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대행자에 대한 것이다. |
종교는 근심을 덜어준다. |
종교는 근심을 덜어주는 만큼 또 다른 근심을 안겨준다. 복수심에 불타는 유령, 욕정에 눈이 먼 영혼, 공격적인 신은 인간을 보호하는 신만큼이나 일반적이다. |
종교는 인류 역사에서 t 시간에 창조되었다. |
우리가 ‘종교적’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종류의 사상들이 모두 인류 문명과 동시에 나타났다고 생각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
종교는 자연현상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
자연현상을 종교적으로 설명해봤자 신비감만 증폭될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
종교는 정신현상(꿈, 환상)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
종교에 기대어 정신 현상을 설명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본질적으로 신비롭거나 초자연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
종교는 도덕과 영혼의 구원에 관한 것이다. |
일부 교리(그리스도교, 아시아 및 중동의 교리상 종교)에서는 구원이라는 개념이 특별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전통에서는 구원이라는 개념이 없다. |
종교는 사회적 유대를 형성한다. |
종교적 서약은(어떤 조건에서는) 연합의 일원이라는 징표로 사용될 수 있지만 연합은 집단 통합만큼이나 사회분열(탈퇴)도 자주 일으킨다. |
종교적 주장은 반박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것이다. |
아무도 믿지 않고 반박도 할 수 없는 주장은 많다. 어떤 주장이 일부 사람에게는 그럴듯하게 보이는 바로 그 이유를 우리는 설명해야 한다. |
종교는 비이성적이고 미신과 같다. 그러므로 연구할 가치가 없다. |
상상 속의 대행자에게 서약하더라도 정상적인 신앙 형성 메커니즘이 늦춰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지 않는다. 서약은 정말로 메커니즘의 기능에 대한 중요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면밀히 연구해야 한다. |
종교 연구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파스칼 보이어의 ‘뇌 기능의 부산물로서 종교적 사고와 행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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