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고전적인 차별 기법
무의식의 한 기법은 다음과 같은 오래된 농담을 떠올리게 한다.
가톨릭 신자, 유대인 - 둘은 백인이다 - 그리고 흑인이 죽어서 천국의 문에 다다랐다. 가톨릭 신자가 말했다. "저는 평생 선량하게 살았지만, 많은 차별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야 쉽다. 단어의 철자를 맞히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신이 말했다.
"무슨 단어입니까?"
"신(GOD)이다."
가톨릭 신자는 'G-O-D'라고 철자를 댔고, 천국에 들어갔다. 다음으로 유대인이 다가왔다. 그도 말했다. "저는 선량한 사람이었지만, 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평생 차별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신이 말했다. "쉽다. 단어의 철자를 맞히기만 하면 되느니라."
"무슨 단어입니까?"
"신이다."
유대인은 'G-O-D'라고 말했고, 천국에 들어갔다. 다음으로 흑인이 다가와서 자신은 남들에게 늘 친절했지만, 피부색 때문에 지긋지긋한 차별을 겪었다고 말했다.
신이 말했다. "걱정하지 마라, 천국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고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제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쉽다. 단어의 철자를 맞히기만 하면 된다!"
"무슨 단어입니까?"
"체코슬로바키아(Czechoslovakia)."
이것은 고전적인 차별 기법이고, 뇌도 이런 기법을 쓴다. 만약 자신이 선호하는 세계관에 부합하는 정보가 마음의 문에 입장하려고 하면, 뇌는 그것에게 "신"의 철자를 요구한다. 반면에 부합하지 않는 정보가 문을 두드리면, 그것에게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철자를 요구한다.
- 새로운 무의식 중에서